[동문새책] 다민족사회 대한민국_이주민·차별·인종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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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2-26 14:05 조회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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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족 사회 대한민국 이주민·차별·인종주의
손인서(사회학 석사) 지음
출판사 돌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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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이주민은 왜 차별받는가
우리는 왜 이민에 반대하나
이주민과 어울려 살아본 경험이 없어서? 단일민족이라서? 일부 시민들의 무지와 편견 때문에?
차별은 몰지각한 개인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구조가 만들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인종화'되는 이주민의 현실과 다문화 담론의 허구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인종주의가 만들어낸 편견과 혐오의 굴레를 드러내다
다문화 없는 다문화 사회와 이민 없는 이민 정책
이주민들에게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일까
한국 사회에서 중국 동포 혹은 외국인에 대한 차별과 인종주의를 철폐하자는 목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았다. 게다가 한국사회에 구조적 인종주의와 인종차별이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나 이미 2018 년 유엔 인종차별 철폐위원회는 한국 정부에 “인종차별 정서가 심해지는 대한민국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_149쪽, ‘한국의 흑인, 중국동포와 인종주의’ 중에서
-언론사 선정 올해의 책-
국민일보 > 2024년 12월 3주 선정
한겨레신문 > 2024년 12월 3주 선정
한국일보 > 2024년 12월 3주 선정
[저자 소개]
저자 손인서 동문은 모교 일반대학원 사회학과에서 사회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듀크대학교(Duke University)에서 인종이론의 권위자, 보닐라-실바Eduardo Bonilla-Silva 교수의 지도로 인종관계와 국제이주를 전공했습니다. 2년 동안 뉴욕, 워싱턴의 코리아타운과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현장조사를 하고 재미교포 2세의 인종차별과 정체성 연구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현재까지 이민자와 성소수자 등 사회적으로 낙인찍힌 이들이 겪는 불평등과 차별을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중국동포, 트랜스젠더, 이주민 의료불평등 등에 관해 10년여간 현장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스무 편이 넘는 논문을 출간했습니다. 2021년 보건사회연구원의 「돌봄서비스의 외국인 종사자에 관한 기초연구」, 2023년 여성가족부의 「결혼중개업 실태조사 연구」에 참여했습니다. 2020년 성소수자 연구로 비판사회학회·김진균 학술상을, 2023년 이주민 건강불평등 연구로 한국사회과학협의회 사회과학학술논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비정규직 박사 노동자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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